어음보험 가입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5 12:00:00 수정 2003-06-15 12:00:00 조회수 3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어음보험에 가입하는 업체가 크게 늘었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4월까지 호남지역의 기업들이

신용보증기금에 가입한 어음보험 금액은

백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4%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는 전국 평균 증가율 43%에 비해

20% 포인트 이상 높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입니다.



어음보험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 상품으로

어음이 부도날 경우 가입금액의

60에서 80%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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