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천 양림교와 학강교 사이에서
붕어를 비롯한
물고기 백여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습니다.
관할 구청인 광주 동구청과 남구청은
사고 구간 근처에
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용존 산소량이 떨어져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보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하천 감시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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