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물고기 백여마리 떼죽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5 12:00:00 수정 2003-06-15 12:00:00 조회수 4

광주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천 양림교와 학강교 사이에서

붕어를 비롯한

물고기 백여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습니다.



관할 구청인 광주 동구청과 남구청은

사고 구간 근처에

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용존 산소량이 떨어져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보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하천 감시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