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기업 대출 어려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5 12:00:00 수정 2003-06-15 12:00:00 조회수 3

◀ANC▶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했지만 중소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은행 자금을 사용하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국민은행은 올해 중소 기업 대출 증가율 목표를 당초 15%에서 5%로 낮췄습니다



중소 기업 대출 연체금이 증가 추세를 보이자

중소 기업에 대한 대출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도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에 대한

대출을 최근 중단했습니다



또한 신생 중소 기업에 대한 대출은 영업점이 아닌 본점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도 기존 연체 관리에 중점을 두고

담보 능력 보다는 상환 능력 위주로 대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INT▶



(스탠드업) 이처럼 금융기관의 대출 요건이

까다로와짐에 따라 중소 기업들이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광주 전남 지역 중소기업

자금 사정 지수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소 기업의 자금 조달 전망 지수도 계속해서

떨어지며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 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라고 말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과 자금난으로 지역 중소

기업들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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