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각광-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6 12:00:00 수정 2003-06-16 12:00:00 조회수 3

◀ANC▶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친 환경 농법들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올해 모내기가 마무리된

순천시 별량들입니다.



잡초가 오리의 먹이로

활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이 곳 28헥타의 논에서는

청둥오리를 제초제 대신 이용하고 있습니다.



(S/U)모내기를 한 지 10여일이 지난 논에는

청둥오리들이 먹이를 찾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논에 입식된 오리들은 잡초를 먹는것은 물론

벼 잎에 붙어 있는

벼멸구나 물바구미의 해충도 잡아먹어

병해충 방제의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부리와 물갈퀴로 논을 써래질하고 다니는

오리는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줌으로써

토양의 질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INT▶

청둥오리 사육을 위해 모내기전에 이미

쌀겨로 만든 환경 친화용 거름을 줬기 때문에

화학비료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인근의 구룡들에도

잡초가 나오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

종이 멀칭 기계 모내기가 실시됐습니다.

◀INT▶

친환경 농법은 제초제가 필요없는

벼농사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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