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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친 환경 농법들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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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내기가 마무리된
순천시 별량들입니다.
잡초가 오리의 먹이로
활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이 곳 28헥타의 논에서는
청둥오리를 제초제 대신 이용하고 있습니다.
(S/U)모내기를 한 지 10여일이 지난 논에는
청둥오리들이 먹이를 찾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논에 입식된 오리들은 잡초를 먹는것은 물론
벼 잎에 붙어 있는
벼멸구나 물바구미의 해충도 잡아먹어
병해충 방제의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부리와 물갈퀴로 논을 써래질하고 다니는
오리는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줌으로써
토양의 질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INT▶
청둥오리 사육을 위해 모내기전에 이미
쌀겨로 만든 환경 친화용 거름을 줬기 때문에
화학비료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인근의 구룡들에도
잡초가 나오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
종이 멀칭 기계 모내기가 실시됐습니다.
◀INT▶
친환경 농법은 제초제가 필요없는
벼농사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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