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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1일 시행될 예정입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최영준기자가 짚어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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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광양만권
2,052만평은 해운 물류화물 중심지와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신산업거점지역으로 구축될 전망입니다
각종 혜택이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발 기간인 2020년까지
이와 연관된 외국인 기업들이
많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법인세와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과 함께
값싼 땅 임대 ,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
외국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외국인 학교와 관광위락시설이 제공됩니다
산업평화와 노동에 대한 유연성도 주어집니다
외국인에게 유리한 투자 여건이
조성되기 때문에
전남과 같은 낙후지역은 경제자유구역지정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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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경제자유구역 연구진은
그러나 혜택 내용이 다른 나라와 차이가 없어
기업유치가 차질 없이 이뤄질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해양물류거점은 오는 2011년으로 예정된
광양항의 차질없는 개발이 전제돼야 하고
율촌 산단과 여천 산단의 전통 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가 성공의 열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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