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큰 폭 둔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6 12:00:00 수정 2003-06-16 12:00:00 조회수 2

경기 침체 속에

가계 대출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천 백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5천 3백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1/5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3백억원에도 못미쳐

경기 불황의 여파로

가계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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