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가 문화,여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돼 설립 취지인 자치 기능 수행에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말 현재 전체 530여개 프로그램 가운데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이 2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에 주민자치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46개에 그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에도 못미쳤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마을 상징물 조성과 주민문고 설립 등
공동체 형성 효과가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센터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예산 지원 등
마을공동체 시범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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