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로또 등으로 치솟고 있는
복권 판매 수익금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등 전국 248개 시군구 대표들은
내일부터 이틀동안 경북 포항에서
전국 지자체 복권 담당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국회에서 논의중인
복권관련 통합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들은 지자체가 복권 발행의 주체가 될 경우
연간 2조원 가량의 지방 재정이 확충될 것으로 보고 통합법에 지자체 수익금 배분율이 높게
반영되도록 의견을 모을 예정입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자치복권 수익금으로 10억원을 배당받았고 올 연말쯤에는
로또와 자치복권을 합쳐 40억원을 배당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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