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택시기사 수난시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8 12:00:00 수정 2003-06-18 12:00:00 조회수 3

◀ANC▶

지난달초 진도에서 승객이 택시기사를 때려

실신시킨 사례가 경찰폐쇄회로에 찍혀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만 요즘 목포시내에서도

승객들에게 수모를 당하는 택시기사들이

잇따라 택시기사 구인난까지 발생하고있습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목포시내에서 영업용 택시를 모는 30대의

김 모씨는 지난달 23일 술에 취한 승객과

시비끝에 폭행을 당해 4일동안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를 졌습니다



◀INT▶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각박해지면서

특히 밤시간에 술취한 승객에게

폭행과 욕설을 당하는 기사들이 부쩍

늘어나고있습니다



◀INT▶



여기에다 사납금을 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승객이 줄면서 택시운전을 그만두는 기사들이

잇따라 택시회사마다 기사 구인난을

겪고있습니다



◀INT▶



승객들의 화풀이 대상으로 전락하고있는

택시 기사들.



경기침체 국면이 이어지면서 수난을 당하는

택시기사들도 그만큼 늘어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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