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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초 진도에서 승객이 택시기사를 때려
실신시킨 사례가 경찰폐쇄회로에 찍혀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만 요즘 목포시내에서도
승객들에게 수모를 당하는 택시기사들이
잇따라 택시기사 구인난까지 발생하고있습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목포시내에서 영업용 택시를 모는 30대의
김 모씨는 지난달 23일 술에 취한 승객과
시비끝에 폭행을 당해 4일동안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를 졌습니다
◀INT▶
이뿐만이 아닙니다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각박해지면서
특히 밤시간에 술취한 승객에게
폭행과 욕설을 당하는 기사들이 부쩍
늘어나고있습니다
◀INT▶
여기에다 사납금을 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승객이 줄면서 택시운전을 그만두는 기사들이
잇따라 택시회사마다 기사 구인난을
겪고있습니다
◀INT▶
승객들의 화풀이 대상으로 전락하고있는
택시 기사들.
경기침체 국면이 이어지면서 수난을 당하는
택시기사들도 그만큼 늘어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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