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누구를 믿나(R)-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8 12:00:00 수정 2003-06-18 12:00:00 조회수 7

◀ANC▶



학원 주변에서 여학생 납치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이나 교육당국은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않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목포교육청이 선발한 영재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 끝나고 별도 심화학습을 받습니다.



이 학생들은 영재반 수업을 마치면

적지 않은 수가 다시 학원을 찾습니다.



방과후 학원수업이나 개인 과외를

받지 않는 학생들이 거의 없는

과외공화국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학원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차량을 이용해 귀가합니다.



납치 사건이 난 뒤로 학생들은 차량이 없는 학원을 떠나는 등 불안감을 보입니다.



◀INT▶



시내버스가 끊기는 시간에 여학교 주변에는

학부모들의 차량이 줄을 섭니다.



승합버스로 귀가하는 학생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의 불안도 훨씬 커졌습니다.



◀INT▶



하지만 교육당국은 지금까지 학생들의

생활지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경찰이 순찰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S/U) 강력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학원이나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가시적인 대책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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