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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소델로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방은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 남해안 지역부터
서서히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북상하는 6호 태풍 '소델로'의 영향으로
이시간 현재
남해안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시간당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는 그렇게 많이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 태풍이
중심 부근에서 초속 40미터의 강풍을 동반해
바람은 서서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상에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져
물결이 4에서 6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태풍이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접근하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사이
광주.전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80에서 120밀리,
남해안은 200밀리미터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INT▶ 심우성 예보관
광주지방 기상청
기상청은 이에따라
오늘 밤 늦게나 광주.전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여수 공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항공편이 결항됐고
조업이나 운항중이던 선박과 여객선도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인근 항포구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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