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환자 잇따라 발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19 12:00:00 수정 2003-06-19 12:00:00 조회수 3

광주 전남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조개를 먹은 뒤

비브리오 증세를 보여

지난 16일에 입원한

고흥의 66살 진모씨를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에 사는 62살 최모씨가

지난 16일 병어와 낙지회를 먹은 뒤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광주 기독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13일에는

광양에 사는 53살 김모씨가

비브리오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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