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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붇돋는 지역 기업들의 문화지원활동인
메세나 운동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삼성생명이 지난주 마련한 대중가수 콘써트와 올봄 쌍용 자동차가 예술의 전당과 공동으로
선보인 콘써트는, 이지역 소비자와 기업이
만나는 자리 였습니다.
이른바, 문화를 통해서 대화가 이뤄진 문화
마케팅인 셈입니다.
스탠드 업
<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들 입니다.>
그러나, 광주지역 기업의 사정은 좀 다릅니다.
기업 메세나 운동의 효시격이였던 금호그룹이
2년전 지역에 대한 지원을 끊는등 imf이후
기업들의 문화지원이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 지방에 법인을 둔 광주 신세계
백화점이 신세계 미술제와 비엔날레 지원등
10억 이상을 지원하고 있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NT▶
이밖에, 봉선동의 한 레스토랑이 지역작가를
위해 문화상품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마케팅을
펼치거나 예술인 지원 모임이 만들어져
희망의 불씨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의 문화메카 소식이 들리면서 시민의 문화운동 못지않게 기업과 예술의 만남인 메세나운동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INT▶
광주예총은, 기업과 예술단체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등 지역 기업의 메세나 운동을
펼쳐 문화 환경 만들기에 앞정설
계획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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