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남군에서 지원 후 3세기에서
5세기 쯤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주거지가 발견돼 아직 실체가 확실치 않은
마한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 삼산면 신금유적 주거지 ,
호남문화재연구원이 지난 해 12월부터
발굴 조사 결과 75기의 주거지와
15기의 웅덩이 그리고 각종 유물 등을
발굴했습니다.
주거지는 구릉을 파서 축조한 수혈식으로
가로 세로 7미터 안팎의 대형에서 2,3미터의 소형까지 사각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영산강과 탐진강에서
많이 발굴된 주거지가 해남반도에서
분포된 것을 확인한 점도 큰 성괍니다.
◀INT▶
이곳에서 발굴된 이중구연호와 발형토기
시루 등으로 봐서 3세기에서 5세기까지
유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집 주변 도랑이나 철재도끼 등의
성격이나 용도는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학계 일부에서는 도랑이 있는 유적지가
아직 실체가 규명되지 않은 마한과 백제를
구분짓는 사료적 연구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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