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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의 부실은 지역산업의 부실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존폐위기에 직면한
지역대를 살리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한다는 지적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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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고3수험생 가운데
해마다 만여명이 수도권의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한자녀만 수도권으로 보낸다 하더라도
학기당 3백여만원의 등록비와
매달 6-7십만원에 이르는 생활비까지
웬만한 서민가정은 허리가 휠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고통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은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
이로인해 지역대학들은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대입정원 역전현상까지 이어지면서 각 대학마다 극심한 모집난으로
존폐위기에 몰렸습니다.
◀INT▶
지역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역대육성 특별법과 함께 지역스스로 지역산업의 특성화를 이뤄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경우 디자인과 광산업육성등
지역특화산업 육성만이 경쟁력있는 대학을
만든다는 주장입니다.
◀INT▶
지역대학의 몰락은 지역산업의몰락을 초래합니다.
매년 6조원이상의 교육관련 자금이 지방에서 서울로 유출되고 있는 것만 봐도
지역대를 살리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첩경임을 알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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