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살리자-지방대살리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0 12:00:00 수정 2003-06-20 12:00:00 조회수 2

◀ANC▶



지역대의 부실은 지역산업의 부실과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존폐위기에 직면한

지역대를 살리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한다는 지적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전남지역 고3수험생 가운데

해마다 만여명이 수도권의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한자녀만 수도권으로 보낸다 하더라도

학기당 3백여만원의 등록비와

매달 6-7십만원에 이르는 생활비까지

웬만한 서민가정은 허리가 휠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고통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부모와 수험생은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





이로인해 지역대학들은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대입정원 역전현상까지 이어지면서 각 대학마다 극심한 모집난으로

존폐위기에 몰렸습니다.





◀INT▶





지역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역대육성 특별법과 함께 지역스스로 지역산업의 특성화를 이뤄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경우 디자인과 광산업육성등

지역특화산업 육성만이 경쟁력있는 대학을

만든다는 주장입니다.





◀INT▶





지역대학의 몰락은 지역산업의몰락을 초래합니다.



매년 6조원이상의 교육관련 자금이 지방에서 서울로 유출되고 있는 것만 봐도

지역대를 살리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첩경임을 알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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