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상하이여개선 운항재개 불투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1 12:00:00 수정 2003-06-21 12:00:00 조회수 3


목포-상하이 항로의 여객선운항 재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목포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상하이 크루즈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휴항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오는 22일 운항재개가
어렵게 됐습니다.

이번 휴항연장은 표면적으로 사스여파가 진정되지 않은 것에 따른 것이지만 두차례나
노선 변경신청이 해양수산부에서 반려된데다 자금이 바닥나 불가피한 선택 이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선사의 자구책이 미진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설된 목포-상하이 항로가
최대 위기를 맞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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