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지구 환경개선 사업 주민 반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1 12:00:00 수정 2003-06-21 12:00:00 조회수 3

광주 양림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앞두고

주민들이 보상가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양림지구 주민 대책협의회는 오늘 오후

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사전 보상가 공개와 보상협의회를 통한

보상가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보상가가 적은 평수의 주민과

세입자 등을 위한 입주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주최인 대한주택공사는

현재 감정평가기관이

보상가격 산정을 진행중이라며,

사전 보상가격 협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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