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스크)부녀자 납치 강도 용의자 검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1 12:00:00 수정 2003-06-21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 일대에서 30여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온

3인조 10대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경찰에 붙잡힌 18살 윤모군등

10대 용의자들입니다.



광주 모 폭력조직의 일원인 이들은

무려 30여차례에 걸쳐 광주 전역에서 납치

강도를 저질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달 초 광주시 쌍촌동 주택가에서

21살 김모여인을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한

것을 비롯해, 지난 달 23일에도 일곡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해 신용카드를 빼앗는 등

여성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용의자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했다고

하니까 그렇게 자술서를 썼다..



특히, 지난 달 말에는 운암동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INT▶경찰

"차를 타고 가면서 길을 묻는 척하다가

납치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범죄수법과 인상착의로 볼 때

최근 광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4건의

여성 운전자 납치 강도 사건도 이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현금지급기 화면에 찍힌 사진등을 토대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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