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물동량 처리실적이
중국 상하이항에 계속 뒤쳐짐에 따라
광양항의 화물 유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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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은 지난 5월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87만여 TEU에 그쳐
89만 2천여 TEU를 처리한 상하이 항에
지난 1월과 4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추월당했습니다
광양항은 지난달 10만5천여 TEU를 처리해
전달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치중하고 있는 환적화물 처리량은
3만 2천여 TEU로
올들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항은 다음달부터
컨테이너 화물입출항료를 100% 면제하는 등
유인책을 펴고 있지만,
상하이항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화물유치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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