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렙토스피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고열과 두통 증세로 입원한
담양군 고서면 50살 김 모씨에 대한 검사결과
렙토스피라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김씨는 최근 비를 맞으며 밭일을 한 뒤
몸살과 폐렴 유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고
현재는 증세가 호전된 상탭니다.
주로 가을철 들녘에서
들쥐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는 지난해 광주 12명, 전남 13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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