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기념 광주마라톤 대회가
주최측의 무성의한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천여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어제 대회에서는
선수들에게 공급돼야할 물이 도중에 떨어지는 바람에 참가자들의 불만과 원성을 샀습니다.
이 때문에 대회 홈페이지에는
대회 다음 날인 오늘까지도
미숙한 행사 운영으로 광주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항의성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월드컵 4강 기념 마라톤 대회에는
광주시민 외에도 외지에서 2천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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