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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0-157 감염환자가 광주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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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병원에 입원한
30살 정 모씨의 가검물에서
0-157균이 검출됐습니다.
정씨는 하루전 일행 6명과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가벼운 배탈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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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와 함께 식사를 한 일행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가검물에서 0-157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격리치료중인 정씨는
2차 가검물 검사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틀뒤 추가검사를 거쳐 별 이상이 없을 경우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시 보건당국은 정씨 등이 이용한 식당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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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0-157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식육판매업소와 도축장 등의 위생점검을
벌이는 한편, 병원균에 취약한 집단급식업소에 대한 유행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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