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본격 그러나 2백군데 복구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4 12:00:00 수정 2003-06-24 12:00:00 조회수 0

장마가 시작됏지만

전남지역에서는 지난해 수해지역 2백여군데가

공사중이어서 재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곳 가운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역은 모두 236개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지역은 광양과 고흥으로 각각

51군데와 32군데의 복구 현장이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나주 담양 등 7개 피해 현장은

예산이 확보되지 않거나 늦게 착공돼

장마철이 끝난 뒤에야 공사가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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