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교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섰습니다.
감금과 고문등 철없는 아이들의 소행으론
믿기지않는 일들이 벌어지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같은 학교 급우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12살 이모군,
집단구타로 온몸이 멍 투성입니다.
심지어 압핀에 찔린 상처자국까지
등과 가슴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INT▶ 이모군(초등학교 5학년생)
..친구들이 주먹과 발로 때리고...
학교 급우들에게 무려 일년넘게 시달리면서 이군은 심한 정신불안증세까지 앓고있습니다.
요즘 학교폭력은 어린 초등학생뿐만아니라 여학생사이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낳고있습니다.
집단 따돌림이나 구타는 예사이고
감금 폭행까지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있습니다.
◀INT▶ 원요준(목포시 청소년 상담실장)
(...학교폭력,과격화 저연령화추세...)
단순히 애들의 철없는 행동으로 보기에는
학교폭력은 이미 위험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입니다.
(s/u) 학교폭력에 시달린 피해학생들가운데 일부는 학교를 옮기거나 심지어 그만 두는등의 심각한 후유증까지 낳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