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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산물 수매에서
1등급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어제까지 수매된 산물보리 3만 2천 포대 가운데
1등급을 받은 보리는 3만 포대로
90%를 넘었습니다.
붉은 곰팡이병 피해가 컸던
지난해는 1등급 비율이 10%에 그쳤고,
평년 85% 선이었던 데 비하면 높아진 것입니다.
현재 10% 정도 진행된 보리 포대 수매에서도
1등급 비율이
쌀보리는 88%, 맥주 보리는 25% 선으로
평년보다 각각 2%, 8%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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