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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이 중단된 상무소각장에 대해
내화벽 등의 손상을 복구하면
정상운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검증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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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소각장 가동 중단에 따른 실사 검증단은
오늘 최종 보고회를 갖고
소각로의 설계는 물론 운영 능력의 미흡함이
소각로의 가동 중단 사태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검증단측은 그러나 이같은 문제가
소각장을 폐쇄해야할 사안은 아니며
내화벽의 손상을 복구하면 정상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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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단은 또 이같은 평가와 함께
설계,시공자측은 측벽 기초내화재를 구조적으로 보강하고, 소각로 운전지침을 운영주체인
환경시설공단에 기술이전 방식으로 전달하라고
권고했습니다.
◀INT▶
이에따라 환경시설공단측은 내일부터 내화재의 제작을 발주한 뒤 8월까지 소각장 보수를
끝내고 9월부터는 소각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소각장 폐쇄를 위한 시민연대측은
검증단의 실사가 소각로 부문에만 한정됐다며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INT▶
오늘 검증단의 보고회 도중에는
수 차례 거친 언쟁이 벌어져 소각장이 가동 재개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예고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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