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수사 촉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5 12:00:00 수정 2003-06-25 12:00:00 조회수 3

◀ANC▶

여수산업단지내 대기업체 생산공장의

취업사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수사가 시작된 지 3주째를 맞고 있습니다.



취업비리와 관련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어

진상규명을 위한 철저한 수사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여수산단내 대기업체 생산공장의

취업사기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6명에

피해액은 6억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취업사기로 수배중인 용의자도

주범격인 41살 황모씨를 포함해

조모씨,서모씨등 3명에 이릅니다.

◀INT▶



황씨가 일본으로 잠적하기 전

도피를 도운 사람들의 명단에서부터

여수산단내 모 기업체 관계자의 연루설등

각종 의혹도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STAND-UP)

하지만 취업사기와 관련해

엘지화학 여수공장에 대해 압수수색 까지

벌인 경찰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산업단지내 일부 관계자들이

취업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했지만

주범들이 모두 잠적한 상태여서

공소유지까진 무리가 있다는 게

경찰측의 판단입니다.



압수수색 영장의 효력이

이번 주말로 만료된데다

연루 혐의자에 대한 계좌추적과 수표추적등

방대한 조사에 인력보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입니다.

◀INT▶

십수년간 계속된 여수산단내 취업비리를

척결하겠다고 칼을 빼든 경찰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지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