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차질 없었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5 12:00:00 수정 2003-06-25 12:00:00 조회수 1

◀ANC▶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민주노총이 오늘 오후 부분 파업을 했지만

참가자가 적어

조업 차질 등의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민주노총 광주전남 지역본부도

오늘 오후 1시부터

네시간동안 부분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광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자리에서

경제자유 구역법 폐기와 NEIS 합의안 이행,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INT▶



오늘 파업에는 현대자동차 정비노조와

쌍용자동차 노조, 기아자동차 노조 등

자동차 3사 노조가 참여했습니다.



또 태금산업과 삼화산업 등

이미 파업중이 노조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노조 지도부와 전교조 상근자 등만

파업에 참가했기 때문에 우려했던

조업차질이나 수업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민노총의 총력 투쟁은

별탈 없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가 문젭니다.



오는 28일에는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고

30일에는 한국노총이

대규모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들이

임금 협상과 연계해

다음달 초에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민노총은 이를위해 각 사업장별로

이번주에 지방 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신청을 하기로 하는 등

파업을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가

산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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