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변조 계란자판기 훔친 30대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6 12:00:00 수정 2003-06-26 12:00:00 조회수 0

광주 광산경찰서는 인감을 변조해

특허등록을 자신의 명의로 허위이전한 뒤

물품 수억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7살 마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마씨는 지난해 6월 51살 김 모씨의 인감을

변조해 특허청에 제출한 뒤

김씨 명의의 계란자동판매기 실용신안 특허를 자신 앞으로 이전하고, 이를 이용해

김씨의 계란자판기 33대

시가 6억원어치를 빼돌린 혐읩니다.



경찰조사결과 마씨는

피해자 김씨에게 투자했다가 자판기 판매가

부진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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