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전기료 연체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6 12:00:00 수정 2003-06-26 12:00:00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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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연체하는 등

농민들이 심각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전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농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가의 연체액은 8억 3천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6억 천만원보다 35% 늘었습니다.



전기료 연체 농가도

지난해 3월말 9천여 농가에서

올해는 만 천여 농가로 26%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료 연체 건수도

올 4월말 현재 13만 5천건으로 전년 같은기간

12만 9천 건보다 6천여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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