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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친환경적으로 바뀐다고 합니다.상가 주민들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한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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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의 육지쪽 시멘트도로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80년대에 만들어진 이 도로는 차량운행으로 사고 위험이 컸습니다.
더욱이 파도의 흐름을 차단하면서 모래유실의
주범이 되기도 했습니다.
◀INT▶ 이승채 관광시설담당 완도군
관리동과 전망대를 비롯한 편의시설 신,개축이 한창입니다.
///파도에 씻긴 금빛모래의 속삼임이 10리까지
울려퍼진다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금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길이만 3.8킬로미터 경사가 완만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다도해 관리공단에서
완도군으로 관리권이 이관됩니다.
입장료가 없어지고 주변에 먹거리가 풍부해 피서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INT▶ 임태길 주민
상가 주민들도 민박 정비와 야영지 확보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합니다.
바가지요금을 안받기로 자정결의도 끝냈습니다.
◀INT▶ 임태봉 명사십리 상가번영회장
완도읍에서 손에 잡힐 듯이 보이는 신지면.
차도선으로 7분 거리지만 연륙교 건설로 뱃길운항은 올여름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INT▶ 전규호 선장
그래도 70대 노선장의 얼굴에는 배가 움직이는 날까지 갖가지 사연을 실어 나르리란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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