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정무 부지사 구속(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6 12:00:00 수정 2003-06-26 12:00:00 조회수 3

◀ANC▶

임인철 전라남도 정무 부지사가

오늘 구속 수감됐습니다.



임 부지사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임인철 전라남도 정무 부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고위 공직자인 임 부지사가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해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킨 점을 들어

엄히 처벌해야한다면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또 금품 수수와 추가 비리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임 부지사에 대해 구속이 결정됨에 따라

검찰은 일단 직권 남용과 위장 입찰 혐의를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한 도청 공무원과 입찰 브로커 등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한 뒤

금품 수수 등 추가 비리가 드러날 경우

성역없이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임 부지사는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SYN▶



또 변호인단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공사계약 자체가 정무 부지사의 권한 밖에

일이기 때문에 직권남용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판례 등을 제시하며

직권남용 적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설전이 벌어져 향후 재판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를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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