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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방이
오늘 하루종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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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진 가운데
하루 종일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오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와 전남지방은
50밀리미터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지만
예상 강우량은 5-10밀리미터로
많은 비는 내리지 않겠습니다.
◀INT▶
남해서부와 서해남부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가 3-4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또 곳에 따라
초속 1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섬지역을 잇는 35개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목포와 여수공항에서는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30일쯤
광주*전남지방이 다시 장마권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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