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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올 상반기
산업 생산이 위축된 반면, 전남은 점차
회복 국면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주는
건설 부문에 돈이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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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의 전월대비 산업 생산을 살펴봤습니다.
(그래픽 1)
2월 한달 1.8%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넉달 모두 감소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10.8% 크게 하락했습니다.
내수 부진으로 인해
자동차와 기계장비, 음식료품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2) 반면 전남은 3월 이후
원만하지만 상승 곡선을 긋고 있습니다.
4월과 5월엔
각각 7.2%와 4.1% 산업 생산이 늘었는데,
무엇보다
석유 정제와 철강 수출이 증가하는 등
생산이 회복세로 반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건설 경기는
전남보다 광주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3)
수주액을 보면 광주는 4천 87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크게 증가한 반면,
전남은 1조 15억원으로 9% 느는 데 그쳤습니다.
광주의 경우
공공 부문 발주 물량도 늘었지만
비제조업 분야의 부동산 발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전남은 신도시 택지 조성의 여파로
건설 수주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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