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호남선과 전라선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운행햇수가 평소보다 20%에 머물어
여객수송은 물론 화물운송에도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철도청 순천지역 사무소는 오늘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평소 240여편의
운행횟수를 56편으로 감축했습니다.
광주발 서울행의 경우
저녁 7시 서울행 무궁화호를 끝으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서울로 평소 26편이 운행되던 것이
단 4편에 그쳐 새벽부터 역을 찾았던
예약승객들의 항의도 잇따랐습니다.
◀INT▶
철도노조 파업으로 철도이용률이 17%에 달하는
광양항 컨테이너 운송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 하루 고속버스 터미날에는 철도대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로 붐볐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지역 철도사무소 관내에서는
연행조합원 200여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열차가 내려오지 않아
철도운행 차질은 당분간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아침 상경을 시도하다
연행된 노조원 250여명에 대해
노조간부나 적극가담자를 제외하곤
귀가조치 시키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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