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긴급 전화 상담 크게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29 12:00:00 수정 2003-06-29 12:00:00 조회수 1

여성 긴급전화 상담 건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여성발전센터가

성폭력 범죄와 가정 폭력 예방등을 위해

운영중인 여성전화 1366의 상담 건수는

지난 5월말까지 2천 7백여건을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0 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상담 내용별로는 윤락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저소득 모자와

이혼 관련 상담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 전체 상담 가운데는

가정폭력과 관련된 내용이 전체의 43 퍼센트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이혼과,

성 상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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