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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민선 3기 출범 1년을 맞는
전라남도는
낙후된 지역여건을 어떻게 극복하고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전략산업을 어떻게
차질없이 추진하느냐가
잘사는 전남실현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투자유치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 관광입도,
복지전남 구현 등
1년전 박태영 지사가 약속한 사업들은
아직도 원점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결과가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임기간 외국기업 200개 이상 유치,
100억불 투자 유치에 대한 핑크빛 장담은
일단 5천억원선의 투자 양해각서 실현에 그치고 있습니다
관광입도는 동북아관광중심지로서의
계획만 있을 뿐이고
농어촌경제활성화와 복지 농촌건설도
허약한 재정여건만 탓할뿐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수엑스포 유치 실패와
수해복구 공사비리로 인한 정무부지사 구속은
가장 큰 오점으로 남게 됐습니다
박지사의 지난 1년은
낙후 여건의 극복없이는 경제살리기가
얼마나 공염불임을 뼈져리게 경험케했습니다
◀INT▶
이런 취약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활발한 투자설명회를 통한
외국 기업유치의 가능성 확인,
대일 농수산물 수출 계약 성사
광양만권과 대불산단의 개발 여건 조성 등은
긍정적인 성과로 매김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의 호기를 맞아
낙후여건을 어떻게 잘 활용해서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광주시와 공동발전 방안 모색,
고용창출과 연관된 산업 전략 마련
핵폐기장 등 현안 해결
그리고 정무중심의 행정 탈피 등은
앞으로 박지사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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