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으로 호남지역
여객과 화물운송도
사흘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철도청 순천사무소에 따르면
파업 노조원의 복귀시한인 어젯밤 10시
파업참가자는 355명으로 그제보다 줄었지만
기관차 승무원 파업자는 307명으로
오히려 15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이 기관사 위주로 진행되면서
열차운행은 사흘째 차질을 빚게돼
호남지역 여객열차는 하루 128차례에서
47차례로, 화물열차는 하루 97회가운데 17회만 운행하게 됩니다.
화물열차의 파행운행은 광양항 등에서
화물적체를 크게 늘게 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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