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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잔류 농약검사 등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농산물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안전 농산물 생산이
수출에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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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는 파프리카,
해마다 7% 이상 수출 물량이 늘고 있고
올해도 399만 달러 어치를 수출해
농산물 수출 물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된 파프리카에서
잇따라 잔류 농약이 검출되면서
일본이 전수 검사로 전환해
수출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종전보다 검역 기간이 나흘 정도 더 걸려
신선도가 떨어지고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INT▶ 박춘열
농산물 품질관리원 분석실
이미 5킬로그램 가격이
5,6천원 선으로 한달 전보다 40% 추락했고,
다시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의 하나인 화훼류,
연간 10% 이상 수출이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로열티 등 일본의 압력의 거세지고 있습니다.
장미의 경우
이미 1본에 1달러 정도의 로열티를 물고 있고,
최근엔 국화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지우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 시장 질서에서 당연한 요구지만,
문제는 우리 농가가 준비가 안됐다는 점입니다.
◀INT▶ 안홍균 회장
광주 광산구 화훼수출협의회
일본의 시장 규제 강화로
안전 농산물 생산과 주력 수출 품목 육성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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