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치료*예방(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6-30 12:00:00 수정 2003-06-30 12:00:00 조회수 1

◀ANC▶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이 되면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냉방병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냉방병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폐쇄된 빌딩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소화불량, 두통, 피곤,

정신집중 곤란 등을 호소하는 것들을

통틀어 말합니다.



원인은 에어컨의 냉각수가 세균들로 오염되는 경우와 몸이 외부 내부의 온도 사이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자율신경계의 탈진과

빌딩 증후군의 일종으로 냉방을 위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증상은 습도가 떨어져 기도점막이 마르고,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을 주며,

나른하고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과 근육통, 변비나 설사, 두통,

소화불량이 나타나며, 여성에겐 호르몬 이상 때문에 월경불순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온도저하로 말초혈관이 수축돼

얼굴과 손발에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감기처럼 지나갑니다.



냉방병의 예방은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방중인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물입니다.



여성은 가벼운 긴 옷을 준비해 놓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에 젖은 옷은 갈아입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며, 바깥공기를 쐬면서 가볍게 운동하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필터도 2주에 한번 정도는 청소를 해서

세균이 번식하지 못 하게 해야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따로 끝 사인이 없습니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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