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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와 비슷한 부리를 지녔다해서
앵무새룡으로 불리는 초식공룡의 뼈가 개인수집가에 의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완벽한 모습으로 공개됐습니다.
또 공룡알집과 같은시대 희귀 화석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1억년전 살았던 초식공룡 "프시타코사우르스"가
금방이라도 살아날 듯 합니다.
부리가 앵무새를 닮았다해서 이름붙여진 앵무새 공룡의 뼙니다.
몸길이가 50센티미터인 새끼공룡부터,
2미터인 어미 앵무새공룡까지 5마리 골격이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80년대 중국에서 발굴된
공룡뼈로 동양화가인 백포 곽남배 화백이 수집한 것들입니다.
◀INT▶김항묵 교수 *부산대 지질학과*
//이렇게 완벽한 모습으로 공개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공룡연구에 귀중한 자료///
이와함께 같은 둥지에 한꺼번에 최고 22개까지
놓인 공룡알들과 공룡시대에 살았던
고기와 가재류 화석 등 진귀한 화석 30여점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INT▶백포 곽남배 화백
//최종 감정결과가 나와서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
지난 20여년간 모은 희귀 공룡뼈 등을 공개한 곽화백은 고향 진도에 전시관을 만들어
오는 9월쯤부터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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