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원)핵폐기장 증폭(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1 12:00:00 수정 2003-07-01 12:00:00 조회수 3

◀ANC▶

핵폐기장 자율신청 마감일이

꼭 보름 남은 가운데 해법은 제시되지 않은채

찬반 양측의 대결과 갈등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

그동안 핵폐기장을 반대하는 측이

차지해왔던 영광 군청 앞을 오늘은

찬성쪽이 장악했습니다.



이들은 핵폐기장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원불교와 천주교에 대해

영광군의 발전을 침해하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또 영광군수와 군의원,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대규모 국책 사업을 전북 지역에 빼앗길 처지인데도 손놓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인텨뷰 (찬성쪽)



반대측 역시 어제 삼보일배 등 반대 집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대규모 영광군민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텨뷰(반대쪽)



신청 마감일이 임박하자 찬반 양측의 집회와

시위가 하루씩 번갈아 열리면서

주민간에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핵폐기장 유치 신청권한을 갖고 있는 김봉렬 영광군수는 유치를 신청할 뜻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15일까지 김군수가 신청하지 않을 경우

공은 산업자원부로 넘어가

결국 주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입니다.



SU: 2주일밖에 남지 않은 핵폐기장 신청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찬반 양측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면서 갈등과 논란도 계속 증폭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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