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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가 장마와 집중호우 때마다
밀려오는 부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장마가 시작되면서
주암호에는 인근 계곡이나 유원지에 버려졌던
쓰레기와 폐목, 잡풀 등
각종 부유 물질이 유입돼 쌓여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태풍과 집중 호우등으로
천 톤이 넘는 부유물질이 주암호로 밀려들어
처리 비용만 1억 3천만원 이상 들었고,
해마다 50톤 정도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습니다.
수자원 공사측은
부유 물질로 수질 악화가 우려된다면서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한 관련 지자체와
도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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