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이용부담금 주민지원 집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2 12:00:00 수정 2003-07-02 12:00:00 조회수 3

영산강 수계의 물 이용 부담금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수질 개선 보다는

주민 지원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영산강 유역 환경청은 내년에 징수할

물 이용부담금 396억원 가운데 62%를

토지 매수와 주민 지원에 쓰고

수질 개선과 환경기초시설 운영비로는

전체 기금의 33%를 쓰기로 했습니다.



반면 한강과 금강, 낙동강 수계에서는

물 이용부담금의 70% 안팎을

수질 개선과

환경기초시설 운영비로 쓸 계획입니다.



영산강 환경청은 이에대해 지난 2001년

환경부 장관이 기금의 60-70%를

주민들을 위해 쓰겠다고 약속한데다

환경 기초시설 지원대상이

다른 수계에 비해 적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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