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 "우려,불만"-R(수퍼포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2 12:00:00 수정 2003-07-02 12:00:00 조회수 2

◀ANC▶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과 관련한 잡음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업인들은 특히

면세유 공급 정책이 크게 위축되는 구실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협 직원들과 유류 유통업자가

2200드럼의 어업용 면세유를 빼돌렸다 적발된 여수시 돌산읍의 유류 공급소입니다.



유명무실 했던 계량기를 점검하기 위해

최근 열흘동안이나 가동이 중단되다 다시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SYN▶



하지만 어민들의 불만과 피해의식은 여전합니다



그동안 어민들에게만 단속의 으름장을 놓아왔던

당국과 수협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INT▶



◀INT▶



특히 이번 사례가

면세유의 조세특례 제한 정책에

크게 힘을 실어 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실제로 법개정이 되지 않을경우

오는 2005년부터는 어업용 면세유에

25%의 세금부과가 추진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NT▶



끊이지 않는 면세유 유출 사례가

침체에 허덕이는 수산업을 더욱 힘든 상황으로 몰아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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