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여수 코리아텐더가
시민 구단화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지만
구단 운영 자금을 구하지 못한데다
여수시의 지원방안도 불투명해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리아텐더 구단이 극심한 자금난으로
선수들에게 6월분 월급조차
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구단 추진위원회는
다음달쯤 구단의 실질적인
경영을 맡게 된 법인을 결성한다는
계획만 갖고 있으나
구체적인 자금 지원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의회도
시민들을 상대로 찬반 여론 조사를 실시한 뒤
지원 예산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정상적인 자금 지원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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