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3 12:00:00 수정 2003-07-03 12:00:00 조회수 0

◀ANC▶

최근 순천과 광양지역 일원에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경찰의 방범 체계,



문제가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이 아파트의

고층과 저층 세대를 중심으로

5차례나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의 모 입주민는 두차례나

잇따라 도둑을 맞기도 했습니다.

◀INT▶

(불안하다...이정도면 이사까지도...)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도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아파트 빈집털이 절도범들은

현관 열쇠를 부수고 침입하기도 하지만

주로 열려있는 베란다를 통해

침입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파트의 옥상에서 침입이 쉬운 고층과

저층 세대가 주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숫법으로 지난 5월 이후 두달여 동안

순천과 광양지역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 사건은 30여건에 이릅니다.



경찰은 지난달 1일 부터 민생 치안 안정을 위해

기존 파출소를 지구대로 통합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방범망을 비웃기라도 하 듯

아파트 빈집털이범들은

순천과 광양 지역을 활개치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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