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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스포츠소식을 담은 비바타이거즈
민은규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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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선수가 올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김병현은 어제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해 상대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보스턴의 허술한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
마무리로 임무를 바꾼 김병현은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 깜짝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데 이어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뉴욕메츠의 서재응은
손톱부상에서 복귀한 뒤 두경기 내리
부진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몬트리올경기에서 서재응은
3과 3/1이닝동안 5안타에 2볼넷으로 5점을
내주고 시즌 4패째를 기록했습니다.
서재응은 올 시즌 자신에게 첫 패를 안겨줬던
몬트리올에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상대 선발투수 리반 에르난데스에게
올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2패만을 기록하는
악연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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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박재홍선수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한달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박재홍은 지난 2일 롯데와의 연속경기
1.2차전에서 7타석에 나와 볼넷 4개와
홈런을 포함한 3안타를 쳐냈습니다.
박재홍이 살아나면서 기아도 엘지를 제치고
4위를 수성하며 상위권 재진입의 희망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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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불사조팀이 노상래 징크스에 울고
있습니다.
상무불사조는 지난 2일 대구 에프시의
노상래선수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해
연승기회를 놓쳤습니다.
상무는 지난 4월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노상래에게 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친 바
있습니다.
부산과 공동 9위에 머물고 있는
상무불사조는 내일 저녁 7시 2위팀 성남일화와
홈경기를 갖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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