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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사랑의 쌀 3천톤을 실은 선박이 오늘
목포를 출항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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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쌀 수송선박이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북송길에 올랐습니다.
쌀포대에는 대한민국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박혀있습니다.
참여정부들어 북한에 처음으로 보내는 쌀을
3천톤.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2천 1년산을 가공한 것으로 남북교류협력 확대라는 소망를 담고
있습니다.
◀INT▶ 김양준 한농연 목포연합회장
쌀을 운반할 5천 7백톤급 선주리치호에는
한국인 선원 8명과 외국인 선원 등 13명이
타고 있습니다.
이미 대북지원 비료를 싣고 두차례나 북한을
다녀온 선장은 매번 감회가 남다릅니다.
◀INT▶ 김현식 선주리치호 선장
정부는 우리측 관계자를 북측에 보내 쌀이 북한주민들에게 골고루 분배되는 지를 검증하게 됩니다.
◀INT▶ 김영진 농림부 장관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제 5차 남북 경제협력 합의에 따라 올해 보낼 예정인 40만톤 가운데 일부분입니다.
///목포를 출항한 대북지원쌀 수송선박은
모레 새벽에 북한의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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