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박물관 개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7-04 12:00:00 수정 2003-07-04 12:00:00 조회수 5

◀ANC▶

폐교된 초등학교에

민간공룡박물관이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000년 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은

순천 별량 남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가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59살 서정호씨가 폐교를 임대해

240평 규모의 '방원 공룡 박물관'을

만든 것입니다.



교실을 개조해 만든 전시실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등

25마리의 공룡 모형과 함께

쥬라기 시대의 공룡알 화석,

그리고 백악기 시대의 공룡뼈 화석,

공룡 이빨 화석 등

세계적으로 희귀한 화석 진품 210점이

진열돼 있습니다.



공룡박물관 한켠에는 어린이들이 공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이 민간공룡박물관에는

실물크기의 공룡 뼈 모형 3마리 등

3만여 점의 공룡과 관계된 자료가

주기적으로 교체 전시될 예정입니다.

◀INT▶

민간인에 의해 개관된 공룡박물관은

공룡화석이 많이 발견된 광양만권

지역민 들에게

공룡화석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고

문화적인 자존심도 세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조경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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